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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감식초맨’ 검거에 성공 “감식초맨은 유재석”

김수정 인턴기자

김종국이 '감식초맨'인 유재석 검거에 성공했다.

20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의문의 탈출 하우스에 갇힌 멤버들이 이곳을 탈출해야 하는 ‘출구 없는 하우스’가 펼쳐졌다.

이날 게임은 ‘감식초맨’을 밝혀내는 것이었다. 멤버들 중에는 온 세상을 감식초균에 감염되게 한 감식초맨이 있고 멤버들은 해당 멤버를 밝혀내야 했다.

제한 시간 내에 계획표를 수행하고 감식초맨을 아웃시킨 멤버는 살아남을 수 있고, 그렇지 못하고 감식초균에 다 감염되면 감식초맨이 우승하는 게 규칙이었다.

감식초균에 의한 감염 여부는 밖에 나가야만 알 수 있다. 감식초균에 감염된 멤버는 입으로 다른 멤버의 이름표를 뜯어 감염시킬 수 있었다.



집에 갇힌 멤버들은 먹을거리를 구하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 하지만 지석진과 양세찬이 집에 나서자마자 감식초균에 감연됐다. 또한 지석진은 전소민을 감염시켰다.

이후 이광수와 김종국이 나섰고, 이광수는 마지막 다섯 번째 관문에서 웃음을 참지 못하고 감식초균에 감염됐다. 다행히 김종국은 웃음을 참고 미션에 성공했다. 송지효도 미션 수행 중 감식초균에 감염됐다.

미션을 성공해 ‘인간’임을 입증한 김종국은 감식초균에 감염되지 않은 하하와 유재석에게 물총을 쏴 감식초맨을 가려낼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김종국은 최종적으로 유재석을 선택해 물총을 쐈고 제작진은 “감식초맨은 유재석씨다”라며 유재석이 감식초맨임을 밝혔다.

이에 하하와 김종국은 우승 상품으로 금반지를 받았고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벌칙을 받게 됐다. 벌칙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은 2주 후에 공개된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 SBS ‘런닝맨’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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