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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펀딩’ 유희열·노홍철·장도연, 작가 전이수와의 만남에 당황 “예상을 빗나간다”

김수정 인턴기자

유희열, 노홍철, 장도연이 작가 전이수의 정체에 당황했다.

20일에 방송된 MBC '같이 펀딩'에서는 ‘바다같이’ 펀딩을 준비하는 유희열, 노홍철, 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희열, 노홍철, 장도연은 ‘바다같이’ 펀딩을 위해 제주도로 떠났다.

유희열은 해양 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가 해양 오염에 도움이 되는 일이 없을까 하다가 네가 그때 에코백 만들지 않았냐. 에코백이 결국 디자인 아니냐. 메시지가 담겼으면 좋겠다. 제주 바다를 위해 할 수 있는 디자인을 잘 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과 노홍철, 장도연은 에코백 제작을 도와줄 작가 전이수를 만나러 갤러리로 향했다.

전이수 작가의 그림을 본 세 사람은 "사람을 다독여주는 그림이 많다. 힐링이 된다"고 말했다.



이후 유희열과 노홍철, 장도연은 전이수 작가를 만났다. 하지만 세 사람 모두 전이수 작가를 만나자마자 당황했다. 전이수 작가는 열두 살 아이였던 것이다.

또한, 전이수 작가는 처음 본 세 사람에게 반말을 했다. 전이수 작가의 동생 우태 또한 마찬가지였다.

유희열은 조심스럽게 “그런데 우태는 남자아이 이름 같다”고 말했다. 전이수 작가와 동생 전우태는 머리카락이 길었기 때문이다.

이에 두 아이의 엄마는 "두 아이 다 남자아이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장도연은 "우리 예상을 다 빗나간다"고 덧붙였다.

전이수 어머니 김나윤은 아이들이 머리가 긴 이유에 대해 "소아암을 앓는 아이들 머리카락이 부족하다고 해서 이수가 친구들을 돕고 싶다고 했다"면서 "지금 두 번째 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말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수가 어린이집 다닐 때 선생님한테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홈스쿨링을 하고 공동 육아를 알게 되면서 그곳에서는 경계가 없이 편하게 이야기 한다. 감정 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편한대로 말하라고 했다. 이수가 존댓말을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같이 펀딩’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같이 펀딩’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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