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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최수종, "축구할 때도 ♥하희라를 위해...'나만의 시간'이란 표현 섭섭해"

전효림 이슈팀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에게 섭섭해 했다.

21일에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하희라가 있는 화실에 방문한 최수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종은 홀로 화실을 찾았다. 아내 하희라가 있었기 때문.

최수종은 “정말 꼼꼼하다. 앉았다 하면 일어나질 않는다”고 하희라를 칭찬한 선생님의 말에 “화실만 다녀오면 허리 아프다고 한다”고 맞장구 쳤다.

이어 “조금 일어났다 앉았다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걱정어린 말을 했다.

한편, 하희라는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에 대해 “2년 전에 시작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잘 보낼까 고민하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계기를 듣게 된 최수종은 섭섭함을 표현했다. 그는 “표현이 섭섭하다. 난 축구를 갈 때도 ‘당신 생각하면서 골을 넣겠습니다’라고 한다. 근데 나만의 시간이라고 하니 표현이 섭섭하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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