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하희라, "26년 됐는데 설레는 부부가 있나?" '최수종 충격'
전효림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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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 설레지 않는 하희라에게 충격 받았다.
21일에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달살기'에 도전한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종은 인터뷰에서 가슴이 뛰지 않는다는 하희라의 말에 '한달살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하희라의 손을 잡았다. 하지만 하희라는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며 "26년이 됐는데 아직도 설렌다는 부부가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최수종은 충격을 받았다. 섭섭해 하는 최수종에게 하희라는 "같은 감정인데 표현이 다를 수 있다. 오빠는 설렘이라고 하는데 나는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한달 살기에서 설레는지 정확히 답할 테니 앞으로 설레냐고 묻지마라. 똑같은 대답하기 힘들다.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다르게 질문하면 되지 않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최수종은 “좋다보다 위에 있는 것이 설렘이다”고 대답했다.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