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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두산솔루스, 시총 최소 5천억까지 간다"-하나금융투자

박소영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2일 두산솔루스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와 동박 부문의 사업가치가 분할 상장을 통해 최소 시가총액 5000억원까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 9,000원을 제시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가총액 5000억원이 최소 가치"라며 "지주 회사 내에서 할인 받아왔던 OLED 소재와 동박 부문의 사업가치가 분할 상장을 통해 적정 가치를 평가 받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최대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난해 모바일 OLED 패널 출하면적은 4.3km²로 추정했다. 2021년까지 OLED 패널 수요 증가와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로 삼성디스플레이의 모바일 OLED 출하면적은 6.9km²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두산솔루스가 삼성디스플레이에 판매 중인 모바일 OLED 소재인 전자 수송층(aETL), 정공수송층(HTL), 전자 주입층(EIL)은 각 시장 별로 50~100%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기차 배터리음극집전체인 전지박 부문의 예상 매출액도 기업가치를 견인할 것으로 봤다. 그는 "전지박 부문 예상 매출은 내년 246억원, 2021년 1188억원, 2022년 2230억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증설 캐파(CAPA) 대부분 고객사 확보 이후 진행하고 있으며 완만한 단가 하락 가정한 매출 전망은 보수적인 추정치"라고 설명했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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