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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큰동해시장, 대구월촌역 시장과 자매결연 맺어

강원순 기자



포항 큰동해시장(상인회장 김병석)은 지난 20일 대구 월촌역 시장(舊 송현주공시장-상인회장 박영배)과 전통시장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연대를 주요 내용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월촌역 시장은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에 위치한 상가형 전통시장으로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특성화첫걸음사업에 선정돼 전통시장의 5대 혁신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시장이다.

월촌역시장은 지난 2018년 특성화첫걸음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도약한 포항큰동해시장의 성공사례를 배우기 위해방문했다.

이날 방문으로 고객회원제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 100% 가격표시제의 성공적인 운영 , 고객선 확장조성 및 준수, 세일거리 운영 등의 고객서비스 강화, 진심저울 운영 등 고객편의 시장으로서 운영되는 다양한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계기가 됐다.

포항큰동해시장 김병석 상인회장은 “오늘 자매결연을 계기로, 앞으로 전국의 전통시장 간 다양한 소통과 정보교류, 상호 협력을 이루어 서로 발전하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월촌역 시장과 지속적 교류를 통해 대구 포항 전통시장간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은 포항의 전통시장들 중 타 지역 전통시장과 맺은 첫 번째 협력사례로서 향후 포항큰동해시장이 만들어갈 타 시장과의 협력시너지가 어떤 결과를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원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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