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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더블다운카지노 성장…더블유게임즈 저평가 매력"-한화투자증권

소재현 기자

더블유게임즈가 올해 3분기 실적이 흔들렸지만 성장세는 유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더블유게임즈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1,301억원, 영어빙익 376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6% 가량 하회했다. 글로벌 소셜카지노 시장 성장 둔화와 더블유카지노(DUC)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반면 더블다운카지노(DDC)는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하면서 견조했으며, 기타 게임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한 상황이다.

포트녹스 매출액도 전분기 대비 44% 증가했는데, 신규 앱임에도 불구하고 iOS와 안드로이드 마켓 모두에서 마케팅 효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마케팅비가 1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8% 늘었는데 4분기 성수기를 대비한 집행이다.

통상적으로 이벤트가 많은 연말에는 성장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3분기 지출된 마케팅비의 효과로 인해 더블유게임즈 4분기 실적 성장세는 견조한 모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최근 10월 결제액도 마케팅 집행으로 인한 비결제 유저들의 결제를 증가시켜 3분기 대비 높은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소셜카지노 부분에서도 경쟁사들의 마케팅비가 매출액 대비 20% 수준이나 더블유게임즈의 경우 14% 수준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성장 기대와 안정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면서 "내년 초에는 인수금융 상환이 전액 완료되며,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된다. 자회사 상장 이슈도 기업가치 재평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8만 4,000원을 제시했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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