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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제일기획, 3분기 호실적…배당 매력도↑"-유안타증권

박소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올해 3분기 제일기획이 호실적을 기록, 배당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기존 3만35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에서 “올해 3분기 제일기획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527억원, 당기순이익은 12% 늘어난 348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면서 “연결 영업총이익은 계열 광고주의 경우 전년 대비 7%, 비계열 광고주의 경우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해외는 북미와 동남아를 제외할 경우 대부분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기준 전사 매출총이익의 25%와 20% 비중을 차지하는 유럽과 중국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북미는 디지털에이전시인 TBG(The Barbarian Group)의 매출총이익이 전년대비 31% 감소했다. 그는 “TBG의 부진은 최소 올해 4분기까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더불어 배당주로써의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따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주가는 누계대비증감율 기준으로 13% 상승했다”며 “이는 글로벌 광고대행사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데 닷컴, 이커머스 등 계열광고주의 디지털 관련 투자확대에 따른 안정성장과 배당성향 60%에 달하는 주주환원 정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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