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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3분기 영업이익 1,633억 원 …전년비 136% 증가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 호조와 트레이딩 부문 견조한 실적 영향"
김주영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 8,904억원, 영업이익 1,63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5.7% 증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1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1,600억원 이상의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무역통상 이슈 등 대내외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캐시카우인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 호조와 함께 무역 부문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얀마 가스전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중국측 수요 증가와 함께 지난해 미인수 물량을 지속적으로 추가 공급하며 3분기 일 평균 5.9억 입방피트를 판매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힘든 대외여건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의 고른 실적 달성과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식량, 에너지 등 회사의 전략사업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가고, 미얀마 A-3 신규 광구 탐사시추, 미얀마 가스전 2, 3단계 개발 등 하반기에도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식량사업을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농장-가공-유통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달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 250만 톤 규모의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터미널을 준공했다.


또한 그룹사 협력 강화를 통한 국내외 철강 판매를 확대함과 동시에 LNG, 미래차, 2차 전지 등 신규 유망사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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