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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 공동 개최

강원순 기자



대구시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대구 노보텔에서 스마트시티 전문가 및 대구시민과 함께 ‘스마트 시티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는 국가의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과 대구시의 스마트시티 비전·목표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 박원호 사무관을 비롯한 이명주 제로에너지건축센터 대표,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 그리고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다.

‘건축물 중심 제로에너지도시의 개념과 사례’에 대해 이명주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박원호 사무관이 국가시범도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테마형 특화단지사업 등 중장기 국가 정책 방향을 소개한다.

특히, 공유 모빌리티를 통한 주차난 해소, 산업단지 에너지 관리로 환경개선 등 6개 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챌린지에 대해 설명한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스마트시티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원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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