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맹방비치캠핑장 오픈
신효재 기자
(사진=삼척시) |
삼척시는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으로 국·도비를 지원받아 조성한 ‘맹방 비치캠핑장’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맹방 비치캠핑장은 근덕면 하맹방리 산1-7번지 일원에 2017년 1월~올해 8월 사업비 34억(국비 10억, 도비 3억, 시비 21억)을 투자해 조성했으며 지난 9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개장했다.
조성규모는 부지면적 1만530㎡에 일반 캠핑데크 44면, 주차 캠핑데크 3면, 루프탑 하우스 3동의 캠핑시설로, 공동세척장, 샤워실 및 화장실, 전용주차장 등 최신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캠핑장 주변에는 명사십리 맹방해변과 울창한 송림, 덕봉산과 마읍천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췄으며 한여름에도 햇빛을 가려주는 소나무 곰솔군락지역에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전국 국민여가캠핑장 중 최우수캠핑장으로 손꼽는 ‘장호 비치캠핑장’과 더불어 ‘맹방 비치캠핑장’이 명품관광도시인 삼척시의 관광자원으로 활성화되고 맹방 지역이 여름철 뿐 아니라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