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마감] 中 제조업 부진에 WTI 1.6%↓
김혜수 기자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중국의 제조업 부진 소식이 원유 수요 둔화 우려를 부추겼다.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88센트(1.6%) 떨어진 54.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2월물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저녁 7시45분 현재 40센트(0.7%) 내린 60.2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10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49.3으로, 6개월 연속 위축 국면에 머물렀다.
김혜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