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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머니 강윤구 전문가 칼럼] 다가오는 블랙 프라이데이 전자결제 서비스업을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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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중국 광군절이 끝나면 11월 넷째 주 목요일 이후 블랙 프라이데이가 찾아온다.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는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쇼핑이 행해지는 날이다. 소매상들의 경우 이날 1년 매출의 70% 가량이 이루어져 흑자를 기록해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 특히 마케팅의 힘을 빌어 블랙 프라이데이는 쇼핑 대목인 크리스마스와 연말 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열풍이 불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전 세계에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럽에서는 런던, 파리, 밀라노, 베를린 등 메트로폴리탄에서 크리스마스 이전 관광객들의 방문이 조금 주춤한 때에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크리스마스 마켓 개장과 함께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전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데일리머니 강윤구 전문가

국내 전자결제 1위 업체인 KG이니시스(035600)는 10월 31일 기준으로 업계 최초 월 거래액 2조원 돌파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증가로 모바일 전자결제 서비스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연말 쇼핑시즌에 더욱 전자결제 시장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에 온라인 제로페이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 역시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하는 다날(064260)역시 수혜가 예상된다.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인 다날은 삼성전자와 삼성페이 마그네틱보안전송 방식으로 휴대폰 결제 오프라인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간편결제 시장은 80조원 중 오프라인은 19조원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삼성페이는 가입자 1400만명, 누적 결제액 40조원을 돌파했으며 국내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 80%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신용카드 외 결제 수단을 확장, 편의성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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