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킹 시범도입 일주일만에 100만명 돌파
이유나 기자
하나의 은행 앱에서 타행 계좌 조회와 이체 등이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 가입자가 시범운영 일주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0일부터 5일까지 7일간 가입한 오픈뱅킹 가입자가 102만명으로, 가입계좌는 183만계좌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오픈뱅킹 서비스 총 이용건수는 1,215만건으로 하루 평균 174만건이 거래되고 있으며, 이용건수 중에는 잔액조회가 894만건으로 가장 이용도가 높았습니다.
금융위는 타행에 보유한 계좌를 등록할 때 계좌번호가 자동조회되지 않는 경우 등 초기에 나타난 일부 문제점은 이달 중 어카운트인포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