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중3·고3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참가 지원
신효재 기자
(사진=화천군) |
화천군은 지역 중·고교생들의 새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11월부터 연말까지 졸업을 앞둔 지역 8개 중·고교 3학년 재학생 340여 명을 대상으로 '중3·고3 뉴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각 학교에서 졸업 대상자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 강사료와 재료비, 체험비, 보험료, 차량임차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서울의 명문대학을 탐방하거나 진로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열고 전국 각지의 문화체험 참여 등을 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화천학습관에서 대입 수학능력평가시험에 응시하는 입교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격려 행사도 연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졸업에 이은 새로운 시작은 누구에게나 어렵기 마련”이라며 “화천의 아이들이 사전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