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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배타적사용권 받은 '정해진 구간 ELB' 80억 돌파

전병윤 차장


미래에셋대우가 8일 금융투자협회로부터 최장기간 베타적사용권을 취득한 퇴직연금 전용 '정해진 구간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상품의 발행금액이 8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정해진 구간 ELB'는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9월30일 업계 최초로 발행한 상품이다.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새로운 구조의 원금지급형 ELB다. 지난 10월 3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판매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2017년 9월 이후 금융투자업계에서 부여 받은 상품이 1건도 없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 퇴직연금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배타적 사용권을 취득한 것은 상품의 독창성과 고객 편익 제고 측면에서 금융투자협회로부터 인정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해진 구간 ELB는 매월 특정 조건 관찰일의 코스피200 지수 종가가 전월 관찰일 종가 대비 플러스·마이너스 5% 범위 안에 있을 경우 매월 쿠폰을 적립해 만기에 누적된 수익을 일시 지급하는 상품이다.

매월 플러스·마이너스 5% 수준의 정해진 구간을 결정하는 기준가가 새로 설정되기 때문에 시장 흐름에 따라 수익 구간을 변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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