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북원로·남원로 명품 가로숲길 조성 완료

(사진=원주시)

원주시는 지난 봄부터 추진해 온 북원로와 남원로 일원 명품 가로숲길 조성 사업이 모두 완료됐다.

명품 가로숲길은 인도변 띠녹지에 가로수와 어우러진 관목을 식재하는 등 복층 형태의 가로숲길을 조성했다.

북원로 우산철교사거리에서 북원교삼거리까지 1.8km 구간과 남원로 남송사거리에서 의료원사거리까지 1.3km 구간 등 총 3.1km 구간에 식재 기반을 조성하고 사철나무 등 8종 10만8490본을 심었다.

이번 북원로·남원로 명품 가로숲길 조성 사업은 완료됨에 따라 복층 형태의 특색있는 가로경관과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흡착 등 공기 질 개선을 위한 것이다.

박광수 공원녹지과장은 “명품 가로숲길 조성 등 도로변 녹지축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도시경관 개선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및 소음 감소, 공기 정화 등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