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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3분기 영업손실 102억 원 …매출은 5.3% 상승

3분기 영업손실 기록해 적자전환 … 매출액은 2,026억 원으로 전년비 5.3% 증가
김주영 기자





티웨이항공은 3분기 영업손실이 10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2,02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6,25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 누적 5,586억 매출 대비 12% 늘었다.


티웨이항공은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최근 시장 변화로 인한 여행수요 둔화, 원화 약세와 같은 비우호적인 환경 등 지난 1분기부터 이어져온 전반적인 영향으로 3분기까지 누적 영업 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 발 빠르게 노선운영 변화를 통해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티웨이항공은 최근의 시장 변화로 인한 노선, 기재 운영을 소비자 수요에 맞춘 대체 노선으로 조정해 필리핀 보라카이, 대만 가오슝, 타이중 등 수도권과 지방공항 취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운수권 보유 노선 중 장자제, 옌지 노선을 최근 연달아 취항하면서 중국 대륙 노선 확장을 통한 영업망 확대를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영업망 확장을 위한 해외 발 판매 비중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로컬 여행사, 여행 관련 제휴사를 통한 협업 활동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여행상품과 여행객들의 욕구에 걸맞은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시장 상황은 언제든 변화할 수 있고 티웨이항공은 변화에 즉각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진행 중인 운항 객실 훈련 센터 건립 등 항공사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 확립을 위한 다양한 투자를 이어가 미래를 준비하는 항공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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