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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2020년 예산안 3조786억 3900만원 편성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에 집중 투자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20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3조 414억 2000만원보다 372억 1900만원(1.2%) 늘어난 3조 786억 3900만원으로 편성했다.

2020년 예산안은 ▲중앙정부이전수입 556억 원(교육부의 보통교부금 262억 원 증액, 특별교부금 234억 원 증액, 국고보조금 118억 원 증액,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58억 원 감액)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73억 원 감액 자체수입 111억 원이 감소한 결과다.

주요 세출 항목은 인적자원운용, 교수·학습활동 지원, 교육복지, 학교교육여건 시설개선 등에 지원하는 유아 및 초·중등교육 분야 2조 8137억 원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평생․직업교육 분야 79억 원 교육행정기관 운영 관리 등 교육일반 분야 2570억 원이다.

특히 유아 및 초·중등교육 분야 중 교수학습활동 지원 예산은 603억 원이 증액되어 29.2%의 증가율을 보였고 이 중 교육과정과정개발운영 87억 원, 학생정보화인프라구축 59억 원, 체육교육내실화 133억 원, 학생생활지도 34억 원 등이 증가했다.

주요 세출사업으로는 공무원 등 인건비 1조 6103억 원 교육공무직 인건비 2369억 원 공·사립학교 지원 2183억 원 학교 신설·이전 1076억 원 친환경급식 지원 872억 원(인건비 제외) 누리과정 지원 968억 원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156억 원 학교체육시설여건개선 413억 원 학비 지원 140억 원 교과서 지원 234억 원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3016억 원 등이 편성됐다.

도교육청 이기봉 예산과장은 “2020도 고등학교 무상교육 2~3학년 확대 실시로 학생·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교육 환경개선에 비중을 뒀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교육기본권 보장 실현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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