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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강원대, 대학·지역 상생발전 정책간담회 개최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대)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12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 국회의원(춘천)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헌영 총장과 김진태 의원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원대는 ▲백령아트센터 안전시설 보수 사업(25억원) ▲강원대 동물병원 증축공사(48억원) 등 내년도 대학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협조를 요청했다.

백령아트센터는 춘천시에서 유일하게 1500석 이상의 좌석을 갖춘 대형 문화공연시설로 지역 중·고등학생과 시민 문화공연이 전체 공연의 63% 이상을 차지하는 등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원대는 1994년 개관한 백령아트센터가 준공된 지 25년이 경과하면서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우려가 제기되자 전반적인 시설개선·보수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한 관람·공연 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대 동물병원은 도내에서 유일한 3차 동물의료기관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의 증가와 관련 산업발전에 맞춰 중증질환 치료센터,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을 증축해 양질의 동물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헌영 총장과 김진태 의원은 지역과 대학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진태 의원은 “강원도의 지역거점대학인 강원대는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양성과 지식창출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춘천 지역구 의원으로서 대학과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헌영 총장은 “올 한해 '캠퍼스 혁신파크' 선정과 권위있는 세계대학평가에서 첫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강원대의 위상이 많이 올라갔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혁신성장의 거점으로서 강원대가 추진하는 사업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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