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부문 매출 성장세 지속…목표가↑-대신
정희영 기자
대신증권은 1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당분간 코스메틱 부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13%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분기 매출액 3,600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1%, 67%씩 성장한 수치다.
이나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력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선전과 수입 화장품 매출이 급증하면서 전사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3.7%에서 올해 3분기에 5.3%까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중국 수요에 힘입은 화장품 매출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11월 광군제를 앞두고 중국 따이공(보따리상)의 화장품 구매 수요가 증가하면서 9, 10월 화장품 판매가 호조를 띤 것으로 파악된다"며 "4분기는 화장품 판매 성수기이기 때문에 당분간 매출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3분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분기 매출액 3,600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1%, 67%씩 성장한 수치다.
이나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력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선전과 수입 화장품 매출이 급증하면서 전사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3.7%에서 올해 3분기에 5.3%까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중국 수요에 힘입은 화장품 매출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11월 광군제를 앞두고 중국 따이공(보따리상)의 화장품 구매 수요가 증가하면서 9, 10월 화장품 판매가 호조를 띤 것으로 파악된다"며 "4분기는 화장품 판매 성수기이기 때문에 당분간 매출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