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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철도시설공단, 중앙선 철도자산 효율적 활용·관리 협약 체결

신효재 기자

(사진=원주시)

원주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20년 말 중앙선 원주~제천 간 복선철도 개통에 따라 폐선되는 만종역~신림역 구간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 및 관리를 위해 13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체결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양 기관은 추진 또는 계획하고 있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재정적으로 협력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공동의 이행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반시설 확충 및 관광산업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 창출은 물론 철도 자산 관리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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