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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장관 "인터넷 기업, AI 등 신기술 분야 과감히 투자해야"

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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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인터넷 기업 대표들을 만나 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신기술 투자, 규제 등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최기영 장관은 "정보화시대에 인터넷 기업의 성장이 경제 도약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듯이 인터넷 업계가 AI, 5G, 블록체인 등 신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혁신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장관은 "정부 역시 데이터, 네트워크, AI 분야에 대규모 예산을 배정하고 데이터 3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적극 노력 중"이라면서 "재정 지원, 제도 개선을 통해 기업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근 실검과 댓글 논란 등 포털, 인터넷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이 높아진 만큼 이에 걸맞는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용자 보호, 편익 증진 차원에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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