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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충북·전북,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수소의 저장·운송, 모빌리티, 생산, 연료전지 등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강원, 충북, 전북을 연결하는 강호축을 통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강호축 수소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수소융복합단지 실증사업’등 광역자치단체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이 요구되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호축이 서로 연계해 체계적인 사업추진과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강원도는 ‘수소융복합실증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도 수소융복합단지 실증사업’ 신규과제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분야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원대학교와 함께 공모에 참여했다.

또 충북은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전북은 ‘수소 생산 클러스터’ 분야에 각각 공모 신청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심의를 거쳐 12월에 최종 선정되면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원을 확보하게 된다.

수소산업 클러스터란 수소산업의 밸류체인별로 특정지역 내 기업과 대학, 연구소, 지자체의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기술 혁신, 기술 상업화, 원가 절감, 품질향상 및 기업육성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단지다.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될 경우 강호축의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한층 더 높은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강원도는 삼척시와 함께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수소 시범도시 사업’ 공모를 준비 중에 있으며 29일까지 사업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외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수소기반 에너지거점도시 조성, 액화수소 플랜트 건설, 대규모 연료전지 발전단지 조성, 수소충전소 설치, 수소전기차 보급, 수소생산시설 구축, 수소어선 개발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강원도는 도내 수소산업 관련 ‘산·학·연·관 거버넌스’를 적극 활용해 연관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삼척 LNG인수기지를 활용한 액화수소 플랜트 건설, 강원도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전해 등 강원도만의 특색 있는 수소 산업을 육성하고 충북, 전북과 연계할 계획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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