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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3분기 순이익 1598억원...전년비 32.6%↓

김이슬 기자

삼성화재는 올 3분기 당기순이익과 누적 당기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화재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6% 감소한 159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7786억원으로 4.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445억원으로 29.2% 감소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5859억원으로 전년 대비 35.1% 줄었다.

회사 측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함께 일반보험의 일회성 손실이 발생한 부분과 장기보험 매출 확대로 미리 집행된 사업비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원수보험료는 지난해 3분기보다 3.0% 증가한 14조1109억원을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로는 자동차보험 7.6%, 장기보험 1.1%, 일반보험 4.6% 등 전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2.1%p 상승한 104.9%를 기록했다. 원가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일반보험 일회성 손실, 장기보험 매출 확대에 따라 선집행된 사업비 증가 등에 따른 결과다.

9월말 기준 자산은 84조 5747억원, 지급여력(RBC) 비율은 362%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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