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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도 찾은 프리미엄 리빙 '더콘란샵', 오늘(15일) 정식 오픈

신동빈 회장, 14일 저녁 '더콘란샵' 오프닝 행사 참석
김혜수 기자



롯데 신동빈 회장은 14일 저녁,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진행된 ‘더콘란샵’ 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 더콘란샵을 방문한 신동빈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왼쪽에서 첫번째), 김성은 롯데백화점 더콘란샵 팀장(왼쪽에서 세번째), 휴 왈라(Hugh Wahla) 더콘란샵 CEO(왼쪽에서 네번째)와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 신동빈 회장은 14일 저녁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진행된 ‘더콘란샵’ 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 영국의 프리미엄 리빙 편집샵인 ‘더콘란샵’은 오늘(15일)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최초로 정식 오픈한다.

오픈닝 행사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이원준 유통BU장,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Hugh Wahla 더콘란샵 CEO와 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 Sean Blakeley 주한영국상공회의소 대표 등도 함께 자리했다.

신동빈 회장은 매장을 둘러본 뒤 세계적인 편집샵인 콘란샵이 롯데백화점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 것을 축하하며, 롯데가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콘란샵’은 1974년, 영국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테렌스 콘란(Terence Orby Conran)’ 경에 의해 설립됐으며 영국, 프랑스, 일본 3개국에 총 11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국내에는 처음으로 선 보여 진다.

이 곳에서는 가구, 홈데코, 주방용품, 식기, 침구뿐만 아니라 서적, 아트, 잡화까지 폭넓은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몇 년간 꾸준히 확대 중인 국내 리빙 시장의 규모, 그와 비례해 증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리빙 시장 수요에 주목해 온 롯데백화점은 이번 더콘란샵의 오픈으로 세계적인 유명 리빙 브랜드들을 유치,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던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더콘란샵의 총 매장 규모는 3305㎡이며 1층은 실험실(LAB)느낌의 화이트 콘셉트로 향수, 캔들, 디퓨저 등의 홈데코 상품을 비롯해 주방, 음향가전, 욕실용품, 아트소품 그리고 기프트 상품들이 갖춰진 토탈 라이프 스타일 층으로 꾸며졌다.

2층은 블랙톤의 클럽(CLUB) 라운지 콘셉트로 조성됐다. 가구, 조명, 텍스타일, 서적, 오픈 키친 등으로 구성되며, 개인별 특화된 맞춤 서비스 공간인 영업면적 약 99㎡의 VIP룸이 구비되어 있다.

더콘란샵에는 스위스 가구 브랜드 ‘Vitra(비트라)’, 핀란드 가구 ‘Artek(아르텍)’, 덴마크 가구 ‘칼 한센(Carl Hansen&Son)’과 미국 가구 ‘놀(Knoll)’ 등 세계적인 유명 가구 브랜드가 들어선다.


김혜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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