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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매출·영업이익 나란히 감소…"日 불매운동 반사효과 미미"

"경기 불황·생산량 감소 여파"
윤석진 기자


내의 제조·유통회사 쌍방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방울은 지난 3분기 영업손실 4,6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14억 8,0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7억원으로 지난해 272억원에서 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고, 당기순손실은 152억원으로 1,214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일본 불매운동 반사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이 빗나간 것으로 분석된다.

쌍방울 관계자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쌍방울의) 매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라며 "경기 불황과 제고 증가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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