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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뷰티풀인생은원더풀’ 조유정, 박영규가 금메달 팔았다는 사실에 “아빠 최악이야”

김수정 인턴기자

조유정이 짠한 눈물 연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박영규가 자신의 금메달을 팔았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쏟는 조유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유정은 돈이 궁했던 아빠 박영규가 자신의 메달을 빼돌린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좋아하는 테니스를 계속 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메달을 팔려고 했던 조유정은 메달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고는 화를 냈다.



조유정은 박영규에게 “어떻게 아빠가 되서 딸 메달을 팔수가 있어? 그냥 판 것도 나쁘지만 나한테 삼겹살 먹인 것은 최악이야”라고 몰아붙였다.

박영규가 책임을 회피하고 변명으로 일관하자 “다른 사람은 몰라도 아빠는 날 이해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빠는 정말 최악이야”라고 눈물을 쏟았다.

테니스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메달을 팔려고 했던 조유정이였기에 운동선수로서의 고충과 자부심을 아는 박영규의 변명을 이해할 수 없었다.

박영규에 대한 서운한 감정이 폭발한 조유정은 원망 섞인 말들을 쏟아냈고 박영규는 가슴이 미어졌다.

한없이 장난기 가득하게 보였던 박영규와 조유정 부녀의 응어리가 폭발했던 장면은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조유정은 발랄하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속 깊은 막내 역할의 감정선을 철저하게 표현했다. 그동안 참았던 울분이 터지면서 조유정의 귀여운 면모를 함께 담아 공감을 이끌었다.

한편,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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