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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킹카의 정체는? NCT 태일 “준비한 것 다 못 보여드려 아쉽다”

김수정 인턴기자

킹카의 정체는 NCT의 메인보컬 태일(TAEIL)이었다.

17일에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만찢남에게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8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킹카와 퀸카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복면가수는 백예린의 '우주를 건너' 곡을 선곡해 불렀다.

두 사람은 절묘하게 어울리는 음색으로 무대를 사랑스럽게 채웠다.

김구라는 "둘이 노래하는 것을 듣고 떠오른건 로맨스 영화 '원스' 였다"라며 "킹카의 분량이 너무 적었다. 킹카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사람 같다. 마치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브라이언을 보는 것 같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브라이언은 "맞다. 둘의 무대를 보면서 퀸카는 환희도 킹카는 나네? 라고 생각했다"라고 맞장구쳤다.

카이는 "내가 꽃 마니아인데 요즘 꽃가게를 가보면 예전 병풍으로 취급받던 안개꽃이 이제는 메인꽃으로 자리 잡았더라. 킹카의 노래는 부족함이 없었다"라며 "합이 좋은 무대였다"라고 말했다.

두 복면가수의 대결 결과 56대 43으로 퀸카의 승리였다. 킹카는 2라운드 솔로곡 무대로 준비했던 마크웁의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낸 킹카는 다름 아닌 태일이었다. 태일은 "경쟁프로그램이고 노래를 제대로 들려드린 적이 없어서 '복면가왕' 출연이 무서웠었다"라며 "준비한 것을 다 못 보여드려 아쉽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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