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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열기 뜨거운 대구 수성…아파텔 '범어자이엘라' 1.2만명 인파

대구 첫 자이엘라 브랜드 공급…조식서비스 등 제공
김현이 기자

범어자이엘라 견본주택 <사진=자이S&D>

자이S&D는 대구에서 첫 선을 보인 '범어자이엘라' 아파텔 견본주택에 지난 15일부터 3일간 1만2,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범어자이엘라는 지하 8층~지상 35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192실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텔(아파트형 오피스텔)이다. 자이엘라 브랜드가 대구에서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과 아파트 못지않은 평면 설계, 인근 소형아파트 부족에 따른 희소성 등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단지는 대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다.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으로 신세계백화점(대구점), 이마트(만촌점) 수성구청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동천초를 비롯해 청구중, 청구고, 경신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내부는 거실·주방·침실 3개·욕실 2개 등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도 각 실마다 무상으로 2대 제공된다. 주차공간은 총 254대로 계획됐다.

평일에 간편식 위주의 무료 조식서비스와 매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주는 서비스를 입주 이후 2년간 시행사 예치금 2억원을 활용해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민 전용 고급 캠핑카 대여(유료) 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의 경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옥상에는 루프탑 테라스가 설치돼 단지 내에서도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범어자이엘라는 오는 19~20일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접수한다. 오는 21일 당첨자 추첨 및 발표가 이뤄지며 정당계약 기간은 22~23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아파텔로 공급되는 만큼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전체 물량의 20%가 분양광고일 기준으로 대구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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