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20일부터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을 위한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면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노조가 파업에 앞서 오늘(18일)로 나흘째 태업을 벌이면서 일부 KTX와 무궁화호 등의 열차가 20분에서 한시간반 정도 지연됐습니다.
노조가 본격적인 파업에 들어가면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사전에 운행 상황을 확인하고, 대학입시 등 중요한 일정이 있는 경우 다른 교통편을 알아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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