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지재단, 복지시설 지원용 차량 22대 전달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 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은 19일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2019년 복지시설 차량지원 전달식’을 개최하고 강원도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들에게 총 22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복지시설 차량지원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이동서비스 향상 및 신속한 행정 업무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부터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강원도 전체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운영한다.

이 날 재단은 태백 햇빛나눔노인복지센터, 춘천 에벤에셀지역아동센터, 화천 다온요양원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22개 기관들의 선호도에 따라 승합차 21대와 경차 1대, 총 22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전달된 차량은 노인, 아동 및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시설에서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원활한 이동과 외출, 도시락 배달 등을 돕는데 사용된다.

한형민 이사장은 “그동안 차량이 없거나 노후화로 불편을 겪었던 이용자들에게 차량이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수단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달하는 행복 메신저 역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복지시설 차량지원 사업을 통해 총 88대, 총 18억8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외 복지종사자 교육 지원, 시설 보강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