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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한민국, 네이마르 자리에는 쿠티뉴…치치 감독 “결과가 필요하다”

백승기 기자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아데노르 레오나르도 바치(이하 치치) 감독이 한국과의 경기에서 결과에 대해 강조했다.

19일 한국 축구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갖는다.

경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치치 감독은 부상으로 결장하는 네이마르 자리에 쿠티뉴를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치치 감독은 "베스트일레븐은 완성했다. 포메이션은 4-4-2가 될 수 도 있고 4-2-3-1이 될 수도 있다. 네이마르 자리에는 쿠티뉴가 들어갈 것"이라면서 "찬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축구는 결과를 내야하는 스포츠고 아무리 어렵더라도 골을 넣어야한다. 모든 선수들이 부담을 가지고 있겠으나 그들은 자신들의 책임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코파아메리카 우승 이후 치른 5차례의 A매치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2019년 마지막 A매치인 한국 전에서 꼭 승리를 하겠다는 것이 치치 감독의 목표다.

치치 감독은 “내가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 있고 그로 인해 어떤 비판을 받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감독으로서 감수해야할 일”이라며 “분위기는 좋다. 선수들 각자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내 자신도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승리를 강조했다. 치치 감독은 “일단 우리는 결과가 필요하다"고 말한 뒤 "우리는 모든 일을 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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