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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9시부터 무기한 파업…출퇴근길 혼란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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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늘(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조는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했지만 철도공사와의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KTX 운행률은 평시대비 68%, 새마을호는 58%, 무궁화호 62% 등으로 떨어집니다.

수도권 전철 운행률도 82%로 내려가, 출퇴근길 교통 혼잡과 이에 따른 시민 불편이 우려됩니다.

철도공사는 대체인력 1만4,000여명을 투입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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