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강원정보문화진흥원, 춘천시 영상정책포럼 22일 개최
신효재 기자
(사진=춘천시청) |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오는 22일 ‘영화특별시 춘천’ 무엇이 필요한가? 주제로 춘천시 영상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춘천시 영상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영화특별시 조성을 위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오후3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1층(아니마떼끄 극장)에서 열리며 영화 산업 관계자와 시민 등 1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부 주제발표 시간에는 먼저 이석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춘천시 영상산업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손종민 강원영상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영화산업 시민이 중심이다’ 주제로 조창호 영화감독은 ‘예술영화전용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얘기한다.
이어 김혜선 춘천영화제 조직위원장이 ‘춘천영화제의 가치와 발전방안’, 임진만 춘천한국영화예술교육원장이 ‘영상산업으로 행복한 춘천만들기’, 차승재 춘천영상산업위원회 위원장이 ‘춘천 영상산업문화 발전을 위한 공공의 역할’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2부에는 박균수 영상산업지원센터장의 사회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춘천시 영상산업 발전과 영화특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