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레고랜드·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지시찰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의회 ) |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위호진, 더민주(강릉))는 21일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횡성 우천산업단지 일원에 조성 중인 이모빌리티(전기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지시찰을 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레고랜드 및 이모빌리티 조성 사업부지 현장에서 구체적인 개발방안과 사업진행 절차를 보고 받았다.
소속위원들은 레고랜드에 대해 주차장 조성사업을 비롯해 멀린 및 STX, 현대건설과의 협의내용 등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주변부지 구역별 이용계획을 비롯한 매각로드맵과 현재까지 매각진행상황, 이를 통한 부채상환계획 등을 확인했다.
이모빌리티 조성사업은 클러스터 조성로드맵과 임대형공장 건립배경 및 추진현황 등을 설명 듣고 전체 공정률 등 예정된 기간 내 완공가능 여부 등을 점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 '강원형 일자리 노사민정 상생협약'이 체결된 사업인 만큼 관련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이 많이 이뤄져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호진 위원장은 “이번 현지시찰을 통해 오는 12월 3일~7일 '2020년도 당초예산안 종합심사'에서 강원도 중점사업인 두 개 사업을 보다 심도 있게 검토 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 있을 당초예산안 종합심사에서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 될 수 있도록 모든 예결위원들이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