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책경제학회, '빅데이터시대 교통물류혁신' 추계학술대회 개최
2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어이재경 기자
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학회장 국토연구원 임영태 박사)가 오는 2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9년도 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빅데이터시대의 지속가능한 교통물류혁신과 협력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교통SOC 투자전략 세션에선 △경제활력을 위한 미래 SOC 투자방향 △도로민간투자사업의 성과관리 △수요대응형 교통수단의 요금정책 수립 등을 발표한다.
남북경협 대비 한반도교통 세션애선 △남북경협대비 도로·철도교통 협력방안 △남북경협대비 물류·항공교통 협력방안 △남북경협대비 도시 및 권역교통 협력방안 등을 다룬다.
교통물류 및 항공 세션에선 △도시철도 인프라를 이용한 서울형 순환물류체계 구축 △AHP를 이용한 화물차휴게소 편익중요도 평가 △수도권 공항개발 정책 및 전략 등을 발표한다.
교통경제 세션에선 △대중교통 차량 내 혼잡완화로 인한 편익산정 개선 △통신데이터를 고속철도 서비스가 항공시장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대상 차종의 비용함수 추정을 통한 규모의 경제성분석 등을 소개한다.
빅데이터와 교통수요 세션에선 △교통빅데이터를 활용한 도로통행비용함수 개선 △통신데이터를 이용한 O/D추정방안 △화물추적장치 자료를 활용한 O/D 산정방안 등을 다룬다.
대중교통 및 철도 세션에선 △대중교통체계 및 토지이용과 보행공간 유형에 따른 보행자 만족도 영향요인 △지역 교통안전사업의 실효적 재정지원 방안 △철도분담율 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 화물운송수단 등이 발표된다.
임영태 학회장은 "학·연·산·관 등 모든 교통인이 함께하는 이번 학술대회가 우리나라 교통정책 및 경제분야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통분야 연구자 간의 소통과 친목, 교류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대한교통학회,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