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롯데건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148실 입주자 모집

12월3일 아파트투유 통해 청약
김현이 기자

문래 롯데캐슬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6가 21번지(선유로9길 30)에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홍보관을 열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홈페이지에서 청약을 받는다. 장애인(중증 장애 대리인 포함)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문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추첨 및 발표는 9일 금융결제원 홈페이지에서 청약신청자 개별 조회가 가능하며 계약은 19~21일 3일 동안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문래 롯데캐슬은 지하 3층~지상 21층, 오피스텔 1개동 포함 6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1~59㎡ 아파트 499가구와 전용면적 23~24㎡ 오피스텔 238실 등 총 737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옛 뉴스테이)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청년주택 물량은 오피스텔 전용면적 23~24㎡ 148실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의무 임대 기간인 8년간 상승률 연 5% 이하의 임대료를 납부하며 거주할 수 있다.

이번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의 경우 시세 대비 85% 이하의 임대료로 전체 오피스텔 물량의 60%이상을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특별공급하는 형태다.

최초 임차인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9세~39세 이하인 미혼의 무주택자 청년이 입주 대상이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 이하로 제한되며, 별도의 소득이 없는 청년의 경우 부모 소득을 합산해 계산한다.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자격요건만 갖춰지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장기임차 계약자에게는 임대료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4년차 장기임차 계약자에게는 총 2개월분의 임대료 감면을, 8년 장기임차 계약자에게는 총 4개월분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표준형 기준으로 임대보증금은 1,50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33만6,000원~41만7,000원 수준이다. 계약금은 100만원이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에는 'Elyes(엘리스) 서비스'가 제공된다. 같은 단지 내에서 면적을 바꿔 이동하거나 전국에 위치한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포함)으로 이동 가능한 캐슬링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출산·분가·근무지 변경 등의 사유로 주거지 이동이 필요할 경우 캐슬링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중도 퇴거 시 발생하는 위약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 조식 배달 서비스, 아이돌봄 서비스, 홈클리닝 서비스 등을 비롯해 롯데렌탈과의 제휴를 통해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의 생활 가전제품을 개별 렌탈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임대료, 관리비 등 입주 관련 비용은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은 물론 교통·교육·편의·공원 등의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어 청년층에게 최적화된 입지"라며 "주변 시세 대비 임대료 부담이 낮은 데다 롯데건설만의 특화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데 신경을 쓴 만큼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의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3길 10 (하우스D 1층)에 위치하며, 입주는 내년 4월 예정이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