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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동결…성장률 1% 대로 떨어질까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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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했습니다. 금리와 함께 경제성장률도 나오는데요, 자세한 내용 한은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정현 기자! 예상대로 동결 결정이 나왔죠?

[기사본문]
네, 그렇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7월과 10월, 올해 두차례에 걸쳐 인하 결정을 내리면서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점까지 떨어진 만큼, 그 효과를 당분간은 지켜보겠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이번 결정은 시장 예상과도 부합합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에서도 99%가 동결을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한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인하한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도 "두차례 인하 효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었습니다.

실제로 고용을 중심으로 일부 경기 지표가 바닥을 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달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열리는데 한은이 그에 앞서 금리를 역대 최저점 아래로 내리는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을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금리와 관련해서는 대체로 동결에 무게가 쏠렸었던 만큼, 올해 경제성장률이 과연 2% 대를 유지할 수 있을 지도 관심사인데요.

이주열 한은 총재가 최근 2%대 성장률 달성이 어렵다고 말해왔기 때문에, 올해 성장률이 1%대 후반으로 떨어지는 게 아니냔 전망이 우세합니다.

지난 7월 발표에서는 한은은 올해 2.2%, 내년 2.5% 성장을 전망했습니다.

잠시 후 이주열 한은 총재가 직접 기준금리 동결 결정 배경을 설명하고 성장률을 공개합니다.

지금까지 한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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