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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 한달 239만명 가입..18일 공식출범

핀테크기업 80여개 우선 서비스
이유나 기자



2월부터 핀테크기업 80여개에 오픈뱅킹에 합류한다. 은행권과 핀테크기업간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는 셈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8일 은행, 핀테크기업, 금융결제원 등 오픈뱅킹 유관기관들이 참석하는 오픈뱅킹 공식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픈뱅킹은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 계좌 정보와 입출금 기능을 공개해 은행이든 핀테크기업이든 한곳에서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10월30일 10개 은행에서 시범서비스가 시작돼 현재는 12개 은행이 서비스 중이다. 시범도입 1주일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넘었고 현재(11월28일)는 총 239만명이 총 551만 계좌(1인당 2.3개)를 등록했다.

같은 기간 서비스 총 이용건수는 4,964만건(일평균 165만건)으로 그 중 출금이체가 116만건, 잔액조회가 3,972만건이었다.

18일부터는 핀테크 기업까지 포함한 오픈뱅킹이 본격 실시된다. 현재까지 은행 18개를 비롯해 핀테크기업151개 등 총 169개 기관이 오픈뱅킹을 신청했다.

금융당국은 시범실시 과정에서 드러난 개선사항에 대해선 금융결제원과 금융보안원이 은행들과 협의를 통해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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