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모든 이해관계자 가치 높이도록 경영원칙 재정립"

석지헌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함영주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직원 대표와 함미래 키워드를 코딩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고객과 직원, 주주, 공동체를 아우르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그룹의 경영원칙을 재정립하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2일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그룹 출범 14주년 기념식에서 "우리 앞에 새롭게 다가 올 10년은 가치관과 기술이 급변하고 업종 간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앞으로 하나금융은 이익보다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창출하는 경영을 추구(Reset)하며 이를 위해 사업모델과 프로세스를 완전히 새롭게 재구축(Rebuild)하되, 이는 몰입과 소통, 실행을 통해 게임처럼 즐겁게(Game)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은 그룹 출범 이후 사용해 오던 경영 슬로건인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를 내년부터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로 변경키로 했다.

또 하나금융은 새로운 경영원칙 선포를 계기로 사회공헌을 통한 가치창출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 등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