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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케이, 제2공장 완공..."효율성·추진력 강화"

이대호 기자

디에스케이 제2공장 / 사진=디에스케이 제공

디에스케이(DSK)가 신공장으로 본사를 이전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신사업 추진력도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디에스케이는 최근 경기도 안산시 테콤단지 제2공장을 완공함에 따라 본사를 이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제2공장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테콤단지 내 부지 4,006㎡(1,200평), 연면적 1만 1,604㎡(3,510평) 규모로 지어졌다. 기존 제1공장(연면적 3,905㎡, 1,180평)과 합하면 총 1만 5,509㎡(4,690평) 규모 면적을 확보하게 됐다.

신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디에스케이는 주변 공장을 임대해서 쓰던 공간까지 하나로 합치게 돼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디스플레이 및 모바일, 2차전지 공정에 필요한 장비산업 외에도 R&D 효율성 강화와 인력 집중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신사업 진출을 위한 새로운 기술력 역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에스케이 관계자는 "신공장과 기존 공장을 기반으로 기존 디스플레이 장비 시장 외에 차세대 제조 장비 분야를 진입하기 위한 R&D 강화와 수출 확대를 통한 국내외 공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에스케이 제2공장 / 사진=디에스케이 제공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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