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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골마을 '다목리' 작은 목욕탕 준공

신효재 기자

(사진=화천군)

화천 산골마을 '다목리'에 지난 2일 작은 목욕탕이 준공했다.

이 마을은 ‘나무가 많다’는 의미로 다목리(多木里)라 불리는 산골마을이다.

군은 지난 3월부터 다목리 주민센터 바로 옆 부지에서 목욕탕 신축을 시작해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군비 8억8000여 만원이 투입된 작은 목욕탕은 지상 1층 건축면적 150㎡ 규모로 탈의실과 화장실 등을 갖췄다.

작은 목욕탕은 주 6일, 새벽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남자는 수, 금, 일요일, 여자는 화, 목, 토요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미취학아동은 무료다.

한편 군은 2018년 2월 피트니스 센터, 당구장, 스크린 골프장, 실내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다목리 주민센터와 배구, 탁구,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실내체육관을 연바 있다.

이외 간동종합문화센터, 봉오주민센터 화천읍 수영장 등을 건립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모든 주민이 거주지 인근 10분 이내 거리에서 운동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시설 구축 할 것”이라고 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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