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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뛰어드는 카드사...빅데이터로 '승부수'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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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카드사들이 고유의 강점인 빅데이터 맞춤형 서비스를 내세워 오픈마켓 시장을 노크하고 있습니다. 수수료 인하 악재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인데요, 플랫폼 사업분야를 넓혀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입니다. 이충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KB국민카드의 온라인 쇼핑몰 라이프 샵입니다.

현재는 위메프나 지마켓 등이 입점한 제휴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독자 오픈마켓 직영몰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제휴 수수료를 줄여 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인 다양한 상품을 카드 회원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카드 회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카드 결제 수익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KB국민카드는 스타트업과 손잡고 자유여행 상품을 중개하는 플랫폼 구축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고유의 결제정보를 바탕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경쟁력을 살린다면 플랫폼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융그룹 내 통합멤버쉽 포인트 운영도 카드사들이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올들어 우리은행으로부터 통합멤버십 포인트 운영사업을 넘겨 받은 우리카드는 이를 기반으로 금융상품 추천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삼성카드는 최근 스타트업과 협업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플랫폼 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했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카드사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입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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