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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1인가구 밀집 지역 등에 여성안심택배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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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헌 기자

3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진행된 '서울시-신한은행 여성안심택배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 신한은행 조경선 부행장(우측)과 서울시 문미란 여성가족정책실장.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여성안심택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신규 택배함 설치 및 운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여성안심택배는 서울시가 2013년 도입한 제도로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무인 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받고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1인가구 밀집지역 또는 대학가에 위치한 5개 무인점포(▲(구)봉천서 ▲신림대학동 ▲명지대 ▲숭실대역 ▲외대역)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해 운영을 시작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서울시금고 은행으로서 시민들의 복지를 위한 추가적인 역할을 계속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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