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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실리, 한국지엠은 강성 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승교 기자kimsk@mtn.co.kr2019/12/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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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현대자동차와 한국지엠이 내년도 노조를 이끌 새로운 집행부를 세웠습니다. 현대차는 실리를, 한국지엠은 강성으로 분류되는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김승교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질문1)현대차와 한국지엠의 노조 지부장 투표 결과부터 알려주시죠.

답변1)현대자동차 노조의 차기 지부장으로 실리 노선의 이상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오늘(4일) 8대 임원 선거 결선 투표 결과 이상수 후보가 지부장에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수 지부장은 결선 투표에 참여한 4만3천여표 가운데 49.9%인 2만1800여표를 가져갔는데, 상대 후보와 불과 400표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반면 한국지엠 노조는 강성으로 분류되는 김성갑 후보가 지부장에 당선됐습니다.

김성갑 지부장은 결선 투표에서 전체 노조원의 52.4%의 지지를 받아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질문2)두 회사의 상반된 집행부 성향이 다른데, 노사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상수 지부장이 당선되면서 현대차 노조는 4년 만에 실리 노선의 집행부가 들어서게 됐습니다.

이 지부장은 이번 선거에서 핵심 공약으로 합리적 노동운동으로 조합원의 실리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파업으로 사측을 압박하는 강경 투쟁보다는 실익을 챙기는 쪽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성장 정체와 미래 자동차 트렌드 대응이라는 난제들이 산적한 가운데 노사 화합 분위기를 기대해 볼 만 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국지엠은 강성 출신의 지부장이 선출되면서 가시밭길이 예상됩니다.

김성갑 지부장은 대우자동차 출신으로 정리해고에 맞서 쟁의에 나섰다가 2차례 해고를 당하고 복직을 했을 정도로 강성으로 분류됩니다.

김 지부장은 공약으로 사측이 받아들일 수 없는 전기차 생산 기지로의 전환 등을 내세워, 향후 갈등이 예상됩니다.

한국지엠은 지난 7월부터 올해 임금협상 교섭을 진행해왔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최근 비정규직 근로자 사망 문제와 노동자 해고 등 현안들이 산적해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승교입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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