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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美 오하이오에 전기차 합작공장 설립

로이터 "LG화학·GM 각각 10억달러 투자" 보도
문수련 기자

충북 오창에 있는 LG화학 배터리공장에서 연구원들이 전기차용 배터리를 들여다보고 있다.

LG화학이 GM(제너럴모터스)와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를 세운다고 로이터통신이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양사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 공장을 짓기로 했고, 5일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금액은 LG화학과 GM이 각 10억달러 이상씩, 총 20억달러가 넘는 규모다.

공장의 위치는 로드즈타운(Lordstown) 지역으로 추정된다.

이곳은 GM의 기존 공장이 있는 곳으로 지난 2018년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돼 폐쇄가 결정됐다.

GM은 최근 이 지역에 1000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배터리 셀 공장을 세운다는 계획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LG화학은 "고객사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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