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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크라우드펀딩' 통해 일반인 주주 모집

항공업계 처음으로 크라우드펀딩 통해 주주 모집, 16일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진행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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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이 항공업계에서 처음으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일반인 주주를 모집합니다.

플라이강원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초 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를 통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달 '양양~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운항을 시작한 신생 항공사로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의 합성어로 수요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다수에게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비상장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형태로 투자자는 지분을 제공받게 됩니다.

이번 펀딩에 참여한 투자자에게는 배정 금액에 따라 항공권 지급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강원도와 세계를 연결할 것"이라며 "플라이강원의 사업 모델에 공감하는 분들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주주로 모시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주원 크라우디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도의 경쟁력을 믿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회사의 주주가 돼 플라이강원의 발전에 기여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그 과실을 같이 공유하자는 철학을 실현하자는 취지의 진정한 의미의 크라우드펀딩"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는 12일과 14일, 각각 서울과 양양에서 주 대표가 직접 사업 내용 소개하는 플라이강원의 투자 설명회, '크라우디에서 크라우드펀딩-플라이강원 편'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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