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1월 선박 수주 사실상 1위…올해 누적 수주도 1위 유지
권순우 기자
한국이 지난달 선박 수주에 있어 사실상 1위를 기록했습니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79만CGT 중 한국은 8%를 수주해 69%를 차지한 중국, 15%를 차지한 일본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번 클락슨리서치 집계에는 삼성중공업이 지난달 체결한 LNG운반선, 내빙 원유운반선 계약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이를 포함할 경우 중국에 앞설 것으로 추정됩니다.
올해 누적 수주량은 한국이 712만CGT로 중국 708만CGT에 앞서며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