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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LG전자, 전장·스마트폰 적자 축소 '목표가↑'-신금투

전병윤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LG전자에 대해 내년 적자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자회사 실적 호조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종전대비 6% 상향한 8만 8000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은 2조 9000억원으로 올해보다 1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장 부문의 적자 축소를 예상했다. 그는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부품, 차량용 조명의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분기별 흑자전환은 내년 하반기, 연간 흑자전환은 2021년"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폰 실적도 올해를저점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2020년 중고가 제품 중심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반등을 예상하는데 서브식스(Sub-6GHz) 5G의 개화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베트남으로의 공장 이전과 ODM 생산 비중 확대로 인한 비용 감소효과는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연결 자회사 LG이노텍의 실적 개선도 긍정적 요소다. 전장과 스마트폰에서의 적자 축소 규모를 2345억원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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